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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 역사와 전통의 로마(Roma)를 슈퍼카로 재현하다

생활정보/자동차

by 이슈마케터 2020. 4.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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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 로마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그 역사와 전통을 유구히 보존하기 위해 지하철을 돌아가도록 설계한 도시.

페라리 로마는 1950년대와 60년대 로마를 특징으로 한 평온하고 즐거운 삶의 방식을 현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La nuova dolce vita(새로운 달콤한 인생)를 태그라인으로 삼아 출시된 로마는 GT카 성격을 지닌 쿠페로 기존의 페라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려한 곡선이 인상적입니다.

부드럽고 유려한 곡선을 위해 환기구나 기타 불필요한 디테일들이 제거되어 훨씬 반듯한 인상을 줍니다.

페라리 로마는 2+2 시트에 트렁크 공간도 별도로 확보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하드코어 수퍼카보다는 크루징에 적합한 GT카의 포지션을 보입니다.

 

 

 

 

 실내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운전석 중심으로 꾸몄던 페라리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듀얼 콕핏 구조로 설계돼 조수석에도 운전석에도 각각의 공간감을 부여하고 편안함을 극대화했습니다.

공간의 분배로 조수석에 타고 있는 승객 역시도 운전에 함께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조수석에도 인포메이션 스크린이 있어 차량의 속도라던지 rpm 정도 이외에도 기타 미디어 등 정보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페라리 로마의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V8기통 터보 엔진이 장착됩니다. 이 엔진은 SF90 스트라달레에 도입 된 새로운 8 단 변속기와 결합되어 최고출력 611마력, 최대코드 760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페라리 로마의 제로백은 3.4, 최고시속은 320km/h 입니다.

 

 

 

 

탑기어의 에디터 Jack Rix가 트위터에 공개한 페라리 로마 차키

 

페라리 로마의 차키 역시도 기존의 페라리 차키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었는데요.

전면부에 말문양이 그려진 페라리의 로고와 후면부에 잠금버튼, 트렁크 열림 버튼은 스티치 처리된 가죽에 밑 부분에 ROMA라고 쓰여있습니다.

뒤집어 보지 않고 앞부분만 본다면 차키가 아니라 라이터인가 싶은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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